명절 때 마다 아이들 선물로 뭘 해 줘야 할지 마땅한 게 없어 고민이 되는 경우가 많다. 돈 으로 때우자니 너무 성의 없는 것 같고 그냥 넘어가자니 뭔가 허전하고···.
하지만 이젠 명절 선물 걱정은 그만!!! 아이들에게 시대에 맞게 IT 제품을 선물하면 반응도 좋고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실생활 속에서 효율성이 높게 이용될 수 있는 IT제품에 대해 살펴보자.
□ 신변보호 기능 탑재 휴대폰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귀가하는 자녀들의 신변이 걱정된다면 보디가드 핸드폰을 선물해주는 것이 좋다.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위해 강력한 신변보호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의 호신용폰 SPH-W7100. 휴대폰 후면 상단부에 설치된 안전 고리를 잡아당기면 최대 100dB의 강력한 경고음이 최대 약 70m까지 울리게 돼 위급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휴대폰에 미리 저장된 친구나 보호자에게 미리 저장해 놓은 내용의 긴급 메시지를 전달하고 안전 고리를 잡아당긴 지역의 GPS 지도도 함께 전달된다.
삼성전자의 매직 홀 휴대폰도 셀프통화 및 SOS 싸이렌 기능이 추가로 탑재돼 귀가 안심 폰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셀프통화는 '전화 받는 척'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작동시키면 실제 전화가 온 것처럼 전화가 울려 자연스레 전화 받는 척 할 수 있다.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셀프통화를 이용해 통화하는 척하거나 귀찮고 불편한 상황에서 전화 받는 척 하며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SOS 싸이렌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볼륨 키와 상하방향키를 동시에 누르면 싸이렌 소리가 나는 것으로 외진 길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음악 듣고 공부 하는 MP3P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IT 제품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는 MP3P. 아이리버에서 독특한 사용자 환경을 갖춘 아이리버 ‘B30’을 선보였다. MP3P를 통해 음악을 듣거나 교육방송 컨텐츠를 이용해 공부할 수 있고 G센서와 진동센서를 이용해 흔들고 터치하는 동작으로 간단한 플래시 게임도 가능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도 깜찍하고 심플하며 홀드와 전원 버튼 외에 조작 버튼은 두지 않았기 때문에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게임을 좋아하는 자녀가 있다면 두뇌개발과 어학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기가 좋다. ‘명텐도’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게임파크 홀딩스의 ‘GP2X Wiz’는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소니와 닌텐도가 지배하고 있는 휴대용 게임시장에서 가능성을 보인 국산 게임기기이다. 휴대용 게임기로 등장하긴 했지만 게임 외에도 웬만한 PMP를 능가하는 기능이 존재해 아이들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 다재 다능 전자사전
영어 관련 특수 중, 특목고를 준비하는 아이라면 전자사전이 필수. 최근에는 영어는 물론 제 2외국어로 중국어와 일본어도 아이들에겐 필수 학습언어가 되었다. 샤프전자가 출시한 PMP를 닮은 전자사전 ‘RD-PM1’은 국어, 영어, 옥스포드 영영, 일어, 중국어 등 120권의 명품 사전 콘텐츠를 수록해 어린아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 MP3, 보이스레코더, 앨범, eBook 등 멀티미디어 기능으로 쉽게 학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도 유용하다. 또 샤프전자는 유명 인터넷 수능강의 전문업체들이 제작한 수능, 논술강의와 어학, 자격증 전문 강의 등의 무료 학습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