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2009 28일 개최
아시아 국가들이 그린 IT를 기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가 국내에서 마련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ITS코리아,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와 인텔코리아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녹색성장위원회 및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후원하는 ‘아시아 정부 그린 IT 서밋 2009’ 행사가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12개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그린 IT를 주제로 정책을 발표하고 역내 국가 간에 상호협력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게 된다. 행사 주제로는 녹색 정부, 지능형 전력망, 지능형교통체계 등 그린 IT 정책과 사례를 살펴보게 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그린 IT는 지구온난화 해결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미국, 일본, 덴마크 등 주요 선진국들은 탄소배출 규제 대응과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발전전략으로 삼고 있다.
특히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에서도 국제사회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기 위한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