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17:52 (화)
KT, 컨버전스 통해 성장 주도
KT, 컨버전스 통해 성장 주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0.01.18 08:55
  • 호수 48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현명 개인고객 부문 사장 승진

KT(회장 이석채)가 18일자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컨버전스를 통해 성장을 주도하는 경영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미래 기술 리더십을 확보함으로써 컨버전스&스마트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이석채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우선 3개의 CIC(Company in Company) 산하에 신규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FIC(Fast Incubation Center)조직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미개척 시장 발굴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또한, CR지원실에는 G20지원TFT를 신설해 G20세계정상회의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지원하고 첨단 IT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2009년초에 스탭 인력 3000여명의 현장 재배치를 단행했던 KT가 이번에도 스탭의 유사 기능을 통폐합하고 슬림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스마트한 조직으로 거듭 태어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700여명의 스탭을 포함해 3000여명의 인력을 고객접점에 전진 배치시키고, 각 지사에는 변화와 혁신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변화관리팀(Change Agent, CA)을 배치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3개 CIC중 홈고객부문은 전국 326개 지사를 236개로 통폐합함으로써 지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영업과 기술역량을 갖춘 멀티플레이어를 지속 양성해 현장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다. 기업고객부문도 159개의 법인지사를 125개로 조정해 새로운 기업시장을 신속히 발굴하도록 하고, 3G, 와이브로, 와이파이망을 기반으로 이동통신서비스를 주관하는 개인고객부문은 수도권에 강서무선마케팅담당을 신설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갈 방침이다.

또한, 과거 기술전략실이 수행하던 CTO역할을 SD(Service Design)부문으로 이관함으로써 실용화 기술 뿐만 아니라 미래 R&D를 통해 신기술을 선점해 이를 신속히 상용화할 수 있도록 하고, IT기획실에 ‘스마트그린개발단’을 두어, 제주실증단지 구축 등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임원 인사 내용을 살펴보면, 이석채 회장 취임 초부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올레경영 정착을 뒷받침했던 표현명 코퍼레이트센터장과 서유열 GSS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개인고객부문장과 홈고객부문장을 맡게 됐다. 또한 영국 BT에서 영입된 김일영 부사장이 코퍼레이트센터장직을 수행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인고객부문과 홈고객부문을 이끌었던 김우식 사장과 노태석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여 계열사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겨 KT그룹의 혁신 활동을 전파하고 그룹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사업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김한석 현 인재경영실장이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면서 KT의 글로벌 사업을 진두 지휘할 예정이다.

KT는“이번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는 지난 1년간의 변화와 혁신 성과를 바탕으로 활력과 창의가 넘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유무선기반의 신사업 추진역량을 강화해 진정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함이며, 올 한 해도 역발상경영, 고객감동경영, 미래경영, 고객과의 소통경영 등 올레KTt의 철학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 승진자 명단
△Corporate Center 민태기 △윤리경영실 정두수 △개인고객사업본부 강국현 △수도권무선마케팅단장 편명범 △분당지사장 윤창영 △공공고객본부 박진식 △SMB본부 박영식 △전남법인사업단장 박형출 △네트워크운용본부 박용화 △기술지원본부장 권태일 △위성사업단장 권영모 △청주네트워크서비스센터장 이종옥 △컨버전스WIBRO사업본부 정한욱 △가치경영실 이성진 △기술전략실 전홍범 △대외협력실 박대수 △인경영실 정준수 △경지원실 이강근 △경영지원실 권사일 △비실장 심성훈 (이상 20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