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 부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원장 최성규)는 다음달 9일부터 다양한 네트워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전공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소규모의 네트워크 구축 과정'을 비롯해 실무자/일반인 대상의 '라우터 심화과정',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석/설계 실무 과정' 등이 실시된다.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중소규모의 네트워크 구축 과정'은 정보통신 실무이론과 데이터링크 계층실습, 네트워크 계층실습 및 연동실습으로 구성됐다.
'라우터 심화과정'은 라우팅 기초, 네트워크 연동실습, OSPF 연동 심화실습, 다단계 인터네트워크 구축, 인터넷-인터네트워크 연동실습 등으로 꾸며진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분석/설계 실무 과정'은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리며 네트워크 통합 및 솔루션 프로바이더 영업담당자와 기술지원 엔지니어를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00년 말, 산업계, 대학, 공공기관 등과 'IT-네트워크 양성 교육 훈련 컨소시엄'을 구성한 이후 지금까지 1,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인력을 양성해 왔다.
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한 인력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도 높은 가치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보다 네트워크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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