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콤은 지방 9개의 산재병원과 본부에 있는 총 3,635 병상에 최상의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환자의 신속한 관리 및 의료 전산정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산업재해 사고의 특성이 고려돼 24시간 장애 없이 시스템이 가동될 수 있도록 모든 네트워크 구성을 이중화 했다.
따라서 의료진과 직원들은 일반 진료 외에 진폐검진, 특수검진 등의 첨단 의료 기계 지원과 특수환자 요양, 진료 사업 전개를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24시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쓰리콤의 '스위치 4007R' 10대와 '슈퍼스택 3 4400SE' 70대가 공급됐으며 이 장비들은 PACS(의료영상 이미지 저장), OCS 등의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풍부한 대역폭을 제공하고 있다.
'스위치 4007R'는 앞으로 계획중인 ERM 시스템 도입시에도 안정적인 확장을 보장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까지 주고 있다. 쓰리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XRN 스위치들로 산재의료원의 사업확장에 따른 네트워크 필요사항을 비용효율적으로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국쓰리콤의 최호원 사장은 "산재의료원의 대량 백본 환경구축은 백본스위치 시장에서 고전을 해왔던 쓰리콤이 앞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위한 탄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확대에 따라 네트워크 확장이 가능한 쓰리콤만의 XRN 기술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