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전액 국비지원, 취업연계 100%
임베디드시스템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이하 KEA)는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7월 말부터 임베디드 전문기술분야의 4차 교육과정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베디드시스템은 전자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술 분야로 최근 4세대 이동통신기기의 확산으로 해당 기술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4개월간 전문기술연수와 2개월의 기업연수로 구성된다.
기업연수 중에는 산업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체험하는 현장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C언어, JAVA 등 기본언어를 위한 보충교육과 최근 우리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지재권 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4차 교육과정에는 △8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무료 △연수수당 지급(20만원) △기업면접 시 출석 인정 △100%취업연계 △1인 1대의 임베디드 실습환경 등을 지원한다.
KEA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환경의 전문인력 수요와 청년실업 해소를 목적으로 실시한다”며, “2010년에 6개월간의 기술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한 수요 맞춤형 채용연계 과정으로 많은 이공계 졸업자의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육생은 KEA홈페이지(www.gokea.org)를 통해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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