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 대표 구자홍)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장비 업체인 마르코니 커뮤니케이션스 사우스 아프리카(Marconi Communications South Africa)사와 향후 3년간 중소용량 음성 및 IP 통합 디지털 키폰(모델 LDK-100) 6,000 시스템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LG전자 디지털 키폰은 음성/데이터를 통합한 VoIP 제품으로 음성 뿐 아니라 데이터도 전송이 가능, 통신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또 10/100Mbps 이더넷 LAN(TCP/IP) 인터페이스를 내장할 수 있고, TAPI 방식의 CTI 기능 및 PC-Attendant, PC-Admin, S/W 업그레이드, 원격유지보수접속, 음성메일(Voicemail)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전자는 유선 제1사업자에 키폰 공급권을 가지고 있는 마르코니사와의 이번 수출 계약으로 최첨단 키폰 시스템을 대량 수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용량 제품으로의 수출확대와 함께 향후 아프리카 주변국을 대상으로도 판매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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