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를 실시한 프로스트 앤 설리반 측은 "전세계적으로 아웃바운드 컨택 솔루션이 종합적인 CRM 전략의 하나로 통합돼가는 추세"라며 "아웃바운드 다이얼링 솔루션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뛰어난 솔루션과 마켓 리더십을 갖고 있는 어바이어가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바이어는 지난 2000년 아웃바운드 다이얼링 솔루션 업체인 모자익스(Mosaix)를 인수한 후, 아웃바운드 다이얼링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어바이어는 기존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하는 한편, 2년만에 12개국 시장에 진출하고 14개 회사와 채널파트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인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어바이어는 세계시장 뿐 아니라, 국내 아웃바운드 다이얼링 솔루션 시장에서도 시장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어바이어 코리아 오세호 부장은 "어바이어는 1,700석 규모의 삼성카드 콜센터를 비롯해 국민카드, 대우캐피탈, 교보생명, 한솔저축은행 등 14개의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시장조사결과는 어바이어 아웃바운드 다이얼링 솔루션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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