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이재명)는 판교지역에 구축된 u시티 시설물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인수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공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판교지역 내 u시티 시설물은 다기능CCTV 305개소를 비롯한 차량검지기(VDS), 교통신호제어기 등 교통시설물 252대, 미디어컨버터 등 조명시설통합제어기 307대, 버스정보단말기(BIT) 128대, 대기·수질측정소 5개소, 무인민원발급기 5대 등 14개 공공서비스분야의 1117개 시설물이다.
성남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유비쿼터스 시설물의 정상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 이 시설물을 인수받아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이어 9월 1일부터는 신청사 8층에 구축된 ‘성남U-City통합센터’에서 각종 도시정보를 수집·가공해 시설물관리·교통·안전·환경 분야 등 유비쿼터스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성남U-City통합센터는 본시가지의 CCTV, 지능형교통체계(ITS), 버스정보시스템(BIS), 재난종합상황실 등을 통합 운영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성남시는 관계자는 “시민감동 행정과 시민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정보화시대에 어울리는 유비쿼터스 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행정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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