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송종호)은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하이펑에서 현지진출 한국기업 및 베트남 기업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베트남 중소기업 동반성장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중소기업 동반성장 연수는 지경부 수탁사업으로 베트남진출 한국기업 및 현지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7월 처음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에 진출해 한국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베트남 현지기업들의 동반성장 지원 및 한-베트남 간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기획된 특별연수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참가 대상자는 현지진출 한국기업 및 현지기업 중관관리자 80명이다. 중간관리자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중간관리자의 리더십과 창조적 조직 만들기와 생산현장개성기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과정은 현지 한인단체 및 현지진출 한국 중소기업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향후 한-베트남 산업협력 강화에 좋은 발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