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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센세이션 XL' 선봬
HTC '센세이션 XL' 선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12.15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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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바이닥터드레’ 이어폰 기본제공

HTC는 'HTC 센세이션 XL(Sensation XL)'을 KT를 통해 12월 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지난 8월 인수한 프리미엄 헤드폰 업체 ‘비츠 일렉트로닉스(Beats Electronics, 이하 비츠)’의 비츠바이닥터드레 유어비츠(Beats by Dr. Dre urBeats) 이어폰을 기본 제공하고 비츠 오디오(Beats Audio) 튜닝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센세이션 XL' 전용으로 제작된 비츠바이닥터드레 유어비츠(Beats by Dr. Dre urBeats) 이어폰 및 비츠 오디오(Beats Audio) 튜닝을 통해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주며, 뛰어난 사운드 환경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모바일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이철환 HTC 한국법인 사장은 “'센세이션 XL'은 단순한 스펙 경쟁을 떠나 소비자들에게 스타일리시하고 특별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 말했다. 

비츠 오디오 튜닝은 가수의 음성을 또렷하게 하고 중저음은 풍부하면서도 부드럽게 업그레이드해준다. 기본 제공되는 비츠바이닥터드레 유어비츠 이어폰은 '센세이션 XL'만을 위해 새롭게 개발된 이어폰으로, 스타일리시한 레드 와이어와 5가지 맞춤형 크기의 이어버드(Earbud)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자랑한다.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인 이어(In-ear) 방식이며, 핸즈프리 기능이 탑재된 일체형 컨트롤 버튼이 있어, 간편하게 음악감상과 전화통화가 가능하다. 

컴퓨터와의 음악파일 호환성도 더욱 개선됐다. 케이블을 PC나 맥북에 연결하면, PC에 저장된 음악 폴더나 아이튠즈와 바로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센세이션 XL'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보다 넓어진 4.7 인치 WVGA (480X800) LCD 디스플레이와 HTC만의 음질향상 기능을 탑재하여 더욱 실감나는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9.9mm의 알루미늄 슬림 디자인은 차별화된 세련미를 선사한다. 은은한 화이트와 매치되는 실버 컬러로 깔끔하고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자랑한다. 

'센세이션 XL' 어떤 환경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프리미엄급 멀티유즈 카메라 기능이 돋보인다. 우선, f/2.2 렌즈와 후면조사식(BSI, backside-illuminated) 센서, 듀얼 LED 플래시가 탑재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사진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 다양한 효과를 지원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28mm 광각 렌즈와 ‘파노라마(Panorama)’ 기능이 있어 여행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을 손 쉽게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그 외에도 한 번의 터치로 5회 연속촬영하는 기능, , 영상 촬영 시 2배속 느리게 촬영하는 ‘슬로 모션(Slow motion)’기능, 셔터 딜레이 없이 사진/영상을 촬영하는 기능 등이 기본 탑재됐다. 

'센세이션 XL'에는 HTC 독자 UX(User Experience)인 'HTC 센스'의 최신 3.5 버전이 탑재되어,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미국 클라우드 기반 파일 저장 서비스 업체인 ‘드롭박스(Dropbox)’의 애플리케이션을 기본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무료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간편한 메시지 백업 기능, 통합 HTC 태스크(Task) 기능 등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OS가 탑재돼 출시되며, 향후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OS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미정이다. 

한편, HTC는 올 해 출시된 '센세이션', '이보 4G+', '레이더 4G'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UI 및 OS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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