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식경제부와 12~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진출 한국기업 CEO·관리자역량강화 연수 및 약식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경부 수탁사업으로 베트남진출 한국기업 지원을 위해 2010년 처음 실시된 사업으로 한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성장을 지원 할 계획이다.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현지진출 한국기업 CEO 및 중간관리자 80명을 대상으로 혁신 DNA도출을 위한 조직진단, 전략적 사고 기법을 통한 문제해결능력 향상, 중간관리자의 조직충성도 강화를 위한 효과적 조직관리 기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현지진출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면서 "향후에도 해외진출 한국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올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총 4회 본 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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