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의료 및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2012년 10대 유망 기술을 발표했다.
KISTI는 8일 개원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2012 미래유망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KISTI는 2012년 10대 유망 기술로 △진단과 진료를 동시에 하는 ‘테라그노시스(theragnosis)’ △생체현상들을 영상화 및 정량화해 분석하는 기술인 ‘분자이미징’ △마이크로파와 적외선 사이의 주파수대(0.1~10THz)를 이용한 ‘테라헤르츠파 응용기술’을 제시했다.
아울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자기 제어가 가능한 수동형 연료전지인 ‘소형기기 전원용 연료전지’ △인쇄가 가능한 태양전지 △플라스틱 대체 신소재 △바이오매스 전환 공정과 장치인 ‘바이오 리파이너리’ △저영향개발(LID) 기법 등을 이용한 생태저류 기술도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
아울러 KISTI는 이날 행사에서 중소기업 유망제품 및 사업화 아이템 발굴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에 제시된 전략은 지난해 KISTI 선정한 중소기업 전략제품과 연관돼 있다.
지난해 선정된 전략제품 중 IT융합 분야의 제품을 살펴보면 △첨단 안테나 장비 및 시스템 △차세대통합서비스 플랫폼 △저전력 플로우 센서기반의 가스미터 시스템 △GIS를 이용한 도시자상·지하시설물안전관리 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또한 △FMC 기반 단말 및 시스템 △차세대 이동통신 중계시스템 △NG-PON △차세대 융합 스마트TV 서비스 플랫폼(HW) △에너지 관리게이트웨이(EMG)시스템 △USN 위치 기반의 계량관리 시스템 △지능형 화재 감시 서비스 △위치기반 객체 추정 시스템 △u시티 구현을 위한 지능형 환경 모니터링 시스템도 전략제품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네트워크 침입탐지 및 경보체계 시스템은 보안·수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