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도성 클리너 ‘NCL-77’, 통신장비 유지보수용
고압전류가 통하는 상태에서 통신장비를 청소할 수 있는 ‘NCL-77<사진>’이 한전KDN의 통신장비 유지보수에 사용된다.
엔씨엘환경㈜(www.nclkorea.com)은 최근 한전KDN이 주요 통신설비 유지보수를 위해 ‘NCL-77’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NCL-77’ 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본사에서 운영 중인 ‘M-pro’ 서버의 세척 시범 작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제품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확인하고 제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서울지역본부 외 인천·경기·경기북부·강원·충북 등 12개 사업소에서 ‘NCL-77’을 각각 1박스(20개)씩 조달했다. 이번 구매한 제품을 사용한 후 추가로 필요한 물량은 각 사업소에서 자체 구매할 계획이다.
‘NCL-77’은 천연 오렌지를 주원료로 만든 비전도성 클리닝 제품으로 부도물질을 첨가해 고압전류가 통하는 상태에서 전원차단 없이 전기, 전자 장비를 청소할 수 있다.
컴퓨터, 통신장비, 방송장비, 엘리베이터, 철도, 통신기지국 등의 정밀장비를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세척이 가능하다.
특히 정전입자를 중화시켜 공기 압축기나 진공 흡입기 사용 시 발생하는 노이즈와 정전기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