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공장구축의 어려움을 한번에 해결할 통합 솔루션이 나왔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공장구축 및 운영서비스를 통합한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2010년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2020을 발표, 자체 솔루션 기반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 CNS의 미래형 통합 공장구축서비스인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시장 공략을 위한 야심작이다. 2011년 하이테크사업본부 산하의 ‘스마트팩토리솔루션팀’을 신설, 약 14개월에 걸쳐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 LG CNS는 매년 30% 이상 매출성장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공장 기획단계부터 레이아웃, HW, SW를 통합한 설계를 제공한 국내 최초의 통합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는 고객은 공장구축 경험 없이도 IT기반의 표준화된 통합관리서비스를 한번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설비 구축단계에서 설비SW를 제공, 필요 시 언제든 개별 설비의 SW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에 성공적으로 시범 적용을 마쳤으며,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에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시범적용 결과,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은 설비 설치 공간을 20% 이상, 투자비용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밖에 공장주 및 운영자들은 ‘스마트팩토리솔루션’으로 △ 생산성의 극대화 △ 에너지 및 운영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 향상 △ 운영환경 최적화로 인한 품질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 CNS 하이테크사업부 김대일 상무는 “세계적으로 공장구축 트렌드는 HW중심의 개별설비 업그레이드에서 SW중심의 공장 전체 통합 최적화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 ‘스마트팩토리솔루션’을 통해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 공장 구축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꿀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