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액션, 판타지 등 장르 다양화
오프 라인 만화 잡지 ‘야후! 매니아’의 발간으로 만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던 야후! 코리아(대표 이승일)가 최근 오프라인 만화에 이어 온라인 만화방 ‘야후! 만화’를 열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야후! 만화’는 코믹, 액션, 스포츠, SF 판타지에서부터 무협과 순정 만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 만화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인기 만화 1천여 편과 시사 만화, 플래시 애니메이션, 인터넷 전용 컬러만화, 오프라인 만화 잡지 ‘야후! 매니아’ 컨텐츠 등 만화 매니아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
‘야후! 만화’코너는 유료 만화와 코너와 무료만화 코너가 있다. 특히 무료코너는 야후! 회원 아이디(ID)만 있으면 공짜로 즐길 수 있다. ‘럭키짱’ ‘골때리는 해결사’ ‘학원출장맨’ ‘녹색의 기사’ ‘남자의 방’ ‘불멸 라이덴’을 포함 60여 편에 달하는 인기 만화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매월 다른 만화로 교체 소개된다. 야후! 코리아는 조만간 무료 서비스 만화 수를 100여권 가량 더 늘릴 계획.
이와 함께 지난 2월 발간된 화제의 오프라인 만화 잡지 ‘야후! 매니아’의 컨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야후! 만화’의 또 다른 특징. 이는 온-오프 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후코리아의 전략과 무관하지 않다.
야후! 코리아 정영종 부장은 “야후! 만화는 PC방 체인과 연결한 게임 전략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연계 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야후! 코리아의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반영하고 있다”며 “야후! 코리아는 향후 음악 관련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소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일간지 시사 연재 만화 17편이 매일 업데이트 되며, 심리테스트, 시사패러디, 코믹 플래시, 캐릭터 플래시 등 코믹하고 엽기적인 플래시 애니메이션도 공짜. 신속한 만화 관련 뉴스나, 애니 리뷰 등도 매니아들에겐 꼭 필요한 읽을 거리다. 유료 만화 서비의 경우, 권 당 200원의 구독료가 부가되며 작품당 1,2,3 권의 각 30 페이지는 무료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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