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헌 KEA 부회장 “올해보다 3.7% 성장”
내년 국내 IT산업 규모가 올해보다 3.7% 성장한 344조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전상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부회장은 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IT산업전망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전 부회장은 내년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 생산의 확대 등에 힘입어 국내 IT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수출부진과 주력품목의 단가 하락,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0.6%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전 부회장은 내년 세계 IT산업 규모가 올해보다 4.4% 늘어난 3조7900만 달러에 이를 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앤디 로셀 존스 부사장은 ‘2013년 10대 IT전략기술’을 발표했다.
가트너가 전망한 내년 10대 IT전략기술은 △모바일 대전 △모바일 앱과 HTML5 △퍼스널클라우드 △만물인터넷 △하이브리드IT와 클라우드 컴퓨팅 △전략적 빅데이터 △실용분석 △인메모리 컴퓨팅 △통합생태계 △엔터프라이즈 앱스토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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