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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I, ‘크레오넷’ 100G급으로 고도화
KISTI, ‘크레오넷’ 100G급으로 고도화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2.11.0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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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35억 투입…차세대 통신환경 제공
서울~대전, 범용망 최소 20G급으로 구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국내과학기술연구망(크레오넷·KREONET)을 100Gbps급 통신환경으로 상향 구축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했다.

KISTI는 8일 조달청을 통해 ‘과학기술연구망 KREONET 국내백본 회선 구축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크레오넷’은 KISTI가 구축·운영하는 국가 연구망으로 10G급 백본 네트워크와 국내 16개 지역망 센터를 기반으로 국내 연구자에게 고성능 네트워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총 135억 원(부가세 포함)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자 간 차세대 인터넷서비스의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지원하기 위해 ‘크레오넷’을 최대 100Gbps급 통신환경 체제로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크레오넷’은 첨단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연구 서비스망과 범용연구 서비스망으로 구분해 물리적 이원화로 구성된다.

먼저 첨단연구 서비스망은 △서울∼대전 100Gbps급 2회선 △서울∼대전 40Gbps급 2회선 △대전∼광주 40Gbps급 1회선 △광주∼창원 40Gbps급 1회선 등으로 구축된다.

또한 △대전∼창원 40Gbps급 1회선 △부산∼창원 40Gbps급 1회선 △대전∼부산 40Gbps급 2회선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범용연구 서비스망은 서울∼대전 간 최소 통신속도 20Gbps급의 환경이 마련된다.

또한 대전∼광주, 대전∼대구, 대전∼부산 등 3개 구간은 12.5Gbps 이상의 광통신기반으로 구축된다.

부산∼울산, 인천∼송도, 서울∼수원, 대전∼천안, 대전∼전주, 대전∼창원, 대전∼포항 등 9개 구간은 전송속도 2.5Gbps급 이상으로 구축된다.

아울러 △155Mbps급 ATM망 5개회선 △10G급 국내연동망 1회선 △1G급 인터넷교환노드 회선 △100Mbps급 KISTI 5개 지원회선 △1G급 첨단 R&D지원 70회선 등이 구축된다.

이번 사업은 공동수급을 불허한다.

통신망 구축기간은 계약일로부터 90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수행기간은 서비스 개시일로부터 약 3년간 실시된다.

제안설명회는 16일 1시 KISTI 대전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안서 접수는 12월 11일 오후 3시까지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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