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상대 유전공학연구소에 있는 바이오허브(대표 김범규 www.biohub21.co.kr)는 최근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수치를 크게 낮출 수 있는 버섯유산균 발효유 '바이오허브 100'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회사측은 "천연버섯 추출물과 유용물질을 섞어 만들었기 때문에 약물치료를 받고있는 당뇨병 환자들이 먹어도 전혀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제품제조방법과 관련 국내·외에 7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시판 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험한 결과 당뇨병 환자의 약물치료와 혈당관리에 실질적인 약리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허브는 혈당수치, 인슐린 주사 사용여부, 약 복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환자를 3가지 형으로 분류, 각 유형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해조류를 이용한 기능성 다당체 제품개발을 주제로 2001년도 중소 벤처 기술개발 10개 유망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미생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한 폐지재생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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