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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COMM KOREA 2002) 첨단 정보통신 기술 한자리 경연
(EXPO COMM KOREA 2002) 첨단 정보통신 기술 한자리 경연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2.23 11:43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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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E. J. Krause, 코엑스 및 인터넷전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제7회 국제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전시회/세미나 (EXPO COMM KOREA 2002)’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전시회는 10개국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제 행사로 본격적인 무선 멀티미디어 세상을 열어갈 3세대 이동통신(IMT-2000) 및 CDMA2000-1x EVDO의 기술진보를 보여준다.

또 시장공략의 전면에 나선 인터넷폰의 성장, 각종 무선인터넷 솔루션의 치열한 경쟁, 선없는 세상을 준비하는 블루투스의 다양함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

이밖에 안테나, 중계기, 계측기 등 무선·이동통신 기반분야는 신기술 및 신제품의 공개를 기다리는 관련 업계 관심 속에 이번 전시회의 양대 축을 형성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업체로 ▲이동통신분야의 KT, SK텔레콤, LG전자, 삼성전자, 퀄컴 ▲계측기 분야의 안리쓰코퍼레이션, 아드반테스트코리아, 윌텍정보통신 ▲통신장비 분야의 에이스테크놀러지, 에어로텔레콤, 카트라인아시아, 하이게인텔레콤 ▲인터넷폰 분야의 애니유저넷, 율테크놀로지 ▲보안솔루션 분야의 넷스크린 ▲무선인터넷 솔루션의 네오패드, 모코코, 아마사소프트, 코아이테크 등이 있으며, 그 외 경쟁력 높은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바이어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시회는 특히 CNS를 포함한 국내 16개 인터넷폰 업체가 참여하는‘인터넷 폰 관’을 별도로 구성해 세계시장 진출이 활발한 국산 인터넷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각국의 정보통신 및 이동통신 수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가관에는 캐나다와 이스라엘이 참가해 선진 기술의 홍보와 함께 국내 업체와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부대행사에는 ‘EXPO COMM KOREA 2002 컨퍼런스’‘IT CEO포럼’‘정보통신 기술이전 세미나’ 등이 있다.

26, 27일 양일간 코엑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는 3G(3세대), 4G(4세대), NGN(차세대 네트워크) 등 핵심 주제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이 계속될 예정이다.

전파 및 방송 관련 CEO가 대거 참가하는 IT CEO포럼은 전파진흥협회 주관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그랜드볼룸에서, 정보통신기술 해외이전 설명회는 27일 하루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다.

한편 공식 협찬사인 퀄컴은 이번 행사와 관련, CDMA기술사업부의 요한 로데니우스 수석부사장이 방한, 26일 행사 개막식에서“미래 이동통신 서비스(3G, 4G)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의 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또 퀄컴의 자회사이자 무선통신 기반 위치정보 추적 솔루션인 gpsOne™ 기술 개발업체인 스냅트렉사의 브랫 스웰 사장이 방한해 27일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무선 위치정보 추적 솔루션(Wireless Assisted GPS)”에 대해 KTF의 이정호 상무와 공동으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박운서 퀄컴 코리아 상무는 26일 오후, 무선인터넷 플랫폼인 퀄컴의 브루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요한 로데니우스 수석부사장은“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한국 CDMA 및 이동통신산업의 위상을 알리고, 향후 미래 이동통신 기술이 가져올 놀라운 변화를 예측하게 될 것”이라며 “퀄컴은 한국이 세계 CDMA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첨단 이동통신 기술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위치정보 추적 솔루션 제공사인 스냅트렉의 브렛 스웰 사장은 “우리의 독보적인 위치정보 추적 솔루션인 gpsOne기술은 그간 위성을 통한 위치정보의 오차와 기지국을 통한 위치정보의 한계를 모두 극복하고, 실질적으로 위치추적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앴다”고 자신하며“이 기술을 바탕으로 어린이나 노인에 대한 안전을 강화할 수 있으며, 여행 중이거나 쇼핑 중에 찾고자 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위치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일상생활에서 놀라운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퀄컴CDMA사업부는 전시 부스를 설치해 CDMA2001xEV서비스에 기반한 근거리 무선통신 블루투스 시연을 통해 동영상 다운로드 및 시청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무선 인터넷 론치패드 시연, 위치정보 추적서비스 시연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단말기와 다양한 기능을 가진 단말기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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