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10일 서울지방조달청을 통해 ‘방송대 디지털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학술정보시스템의 안정적 관리·운영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학술정보시스템을 교체하고 최신 IT기반의 학술정보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해 실시된다.
방통대는 학술정보서비스 이용환경을 모바일 체계 기반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책의 대출·반납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E-book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방송대 도서관 환경에 접목시켜 라이브러리 2.0 기반의 도서관 포털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계약일로부터 5개월 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총 예산 12억8600만 원(부가세포함)이 투입되며, 이 중 HW·SW 교체 도입에 6억2200만 원, 디지털도서관 시스템 구축 6억6400만 원이 각각 쓰일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교체·도입될 HW는 2중화 DB서버, 통합스토리지, 백업스토리지, 관리서버, SNS서버, SAN스위치, RACK 및 통합콘솔 등이다.
이와 함께 DB서버 2중화 SW,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RDBMS), SMS, 백업 SW,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등의 SW가 도입된다.
이번 사업은 단독 또는 공동계약(공동이행방식, 분담이행방식)이 모두 가능하다.
공동수급체 구성원은 대표사 포함, 5개사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공동이행방식의 경우 구성원별 계약참여 최소 지분율은 10% 이상으로 해야 한다.
공동수급서 제출기한은 2013년 1월 7일 오후 6시까지다.
제한(총액)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될 이번 입찰은 제안서 기술평가(90%)와 가격평가(10%)를 종합평가한 결과로 협상자를 결정한다.
다만, 제안서 평가결과 기술능력 평가점수가 기술능력 평기분야 배점한도의 85% 이상인자를 협상적격자로 선정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2013년 1월 4일 오후 2시부터 8일 오후2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