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1월 아파트,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 주택건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가구주택을 실적에 포함시킬 경우 지난해 1∼11월 주택건설실적은 60만7,772가구로 전년도 41만7,159가구보다 46%나 늘어났다고 3일 건설교통부가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0만831가구에서 25만98가구로 24.5%, 비수도권은 16만6,826가구에서 19만3,296가구로 15.9% 늘었다.

부문별 실적은 공공부문이 9만9094가구에서 9만4717가구로 4.4% 감소했으나 민간부문은 26만8,563가구에서 34만8,677가구로 29.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