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래를 연결하기(Connect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다.
AT&T, 차이나모바일, 엔티티 도코모(NTT Docomo), 시스코, 화웨이, 소니 등 200여개 정보통신기술(ICT) 업체가 참가해 전시, 개발자 회의, 개발자 세미나, GSMA 이사회 회의 등을 진행한다.KT는 '올웨이즈 커넥티드, 올웨이즈 KT(Always Connected, Always KT)'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차이나모바일, 시스코, 포드 자동차, 화웨이 등과 함께 '커넥티드 시티'라는 이름의 테마관을 만들어 IT서비스를 갖춘 도심의 모습을 구현해 내는 한편 5개 테마존에서 All IP, 가상재화(Virtual Goods) 등 30개의 아이템을 전시한다.테마존 중 '스마트 미디어 존'을 통해서는 이 회사의 음악 서비스 '지니 K팝 서비스'와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해 한류 스타의 콘텐츠를 즐기는 '터치스타' 등을 소개한다.
일상 생활의 IT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마트 라이프 존'에서는 중국어 버전 유아 교육용 로봇인 '키봇2'를 처음 선보이며, 원격 회의 솔루션 '올레 워크스페이스(olleh WorkSpace)', 자간 화상회의 솔루션 '콜레보레이션 스테이션(Collaboration Station)'을 시연한다.KT는 이번 행사에 3곳의 협력사와 함께 공동 전시도 진행한다. 스톰아이 스튜디오의 스마트폰 낚시 게임 '빅피쉬2', 와이브로텍의 고성능 LTE 중계기, AQ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소개한다.
SK텔레콤도 별도로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해 네트워크 기술과 교육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LTE·3세대(G) 데이터 품질을 수집·분석해 네트워크 운용정보와 노하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솔루션 '스마트 오퍼레이션 툴(Smart Operation Tool)'을 선보이다.
또 스마트폰 연결형 초소형 빔 프로젝터인 '스마트빔'과 유아 교육용 로봇 '아띠(Atti)'를 전시한다.
SK텔레콤은 링크텍, 뉴젠스, 엔텔스, CNSI 등 4개 협력사들과 함께 전시회를 마련한다.사물이동통신(M2M) 기반의 전자 발찌 서비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감시할 수 있는 '스마트 모니터링 솔루션',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행사 중 이석채 KT회장은 이번 엑스포에서 프랑코 베르나베 GSMA 이사회 의장 등과 함께 기조 연설에 나서 '미래를 연결하기'를 주제로 강연한다.하성민 SK텔레콤 사장도 행사에 참가해 이석채 회장과 함께 GSMA 이사회 회의에서 통신산업의 비전과 효과적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전세계 주요 통신업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CEO 라운드 테이블'에서 통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