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부터 금융 시스템 통합과 온라인뱅킹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자체 개발한 금융 솔루션 제품들을 보유한 것이 이 업체의 자랑이다.
특히 조이닷컴은 PC뱅킹 솔루션인 '베리타스(VeriTAS)' 서버를 근간으로 한 전자금융 솔루션을 국내 금융권에 제공하면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터넷 뱅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조이닷컴은 연이어 PFM(Personal Finance Management), FFM(Firm Finance Management)의 자산관리 분야, PG(Payment Gateway) 등의 전자상거래 지불·결제 솔루션 분야에서 끊임없이 연구·개발하면서 현재 독자적인 전자금융솔루션 전문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갖춘 상태다.
최근 들어 조이닷컴은 온라인 뱅킹 시스템 구축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 전자금융 솔루션 분야에서 갖춘 10년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정보관리' 분야에 새로이 뛰어들었다.
국내외 개인정보관리 솔루션 시장을 평정하기 위한 무기는 순수 토종기술로 개발된 '조이뱅크SS'.
현재 조이뱅크SS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으로 어느 정도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일엔 인터넷상에서 단 한번의 조건 설정으로 국내 모든 계좌의 무통장 입금을 조회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입금관리 솔루션인 '머니시그날' 서비스를 실시하고 나서 또 다른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밖에도 인터넷 뱅킹 서버인 'VCS', 개인자산관리(PFMS) 소프트웨어(SW) '조이뱅크(ZOIBANK)플러스' 등이 모두 이 업체의 자체 기술로 개발된 제품들이다.
민태홍 대표는 "앞으로 무선인터넷에 다양한 컨텐츠와 솔루션을 접목시키는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고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세계적인 전자금융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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