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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학·연 정책 간담회 개최
산업부, 산·학·연 정책 간담회 개최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3.08.13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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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속한 대안 및 방향 제시 요청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한국지능형전력망협회, 한국전지협회, KT 등 산·학·연 전문가들과 ‘스마트그리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산·학·계 관계자들은 요금체계 개편, 전력 재판매 허용, ESS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지능형 수요관리서비스 육성, 스마트미터기 전환계획과 확산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 조속한 대안과 방향 제시를 요청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가 스마트그리드 추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민간부문의 투자가 다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ESS(에너지저장장치) 보급 활성화 방안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추진계획 △지능형 수요관리서비스 육성방안 △스마트미터기 전환계획 등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정책들을 조만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 윤상직 장관은 인사말에서 “스마트그리드는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중요한 과제로서 제주실증사업에서 도출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을 실제 환경에 적용,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창의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스마트그리드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추진의지에 대해 재확인하면서, 정부차원에서 정책적으로 해결할 부분은 올해 중 마무리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 부분은 충분한 검토와 논의과정을 거쳐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역할은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고 실제 투자는 민간부문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중소기업의 도전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윤상직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구자균 지능형전력망협회장(LS산전 부회장), 박상진 한국전지협회장(삼성SDI 사장), 김홍진 KT 사장, 박규호 한전 부사장,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이사, 강혜정 IDRS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문승일 서울대 교수, 김창섭 가천대 교수, 김대경 에너지기술평가원 스마트그리드 PD, 박천진 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등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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