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6 22:48 (화)
고프로, 히어로3+ 카메라 선봬
고프로, 히어로3+ 카메라 선봬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3.10.0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서 영업-마케팅 활동 강화

고프로(GoPro, gopro.com)가 성능과 연결성이 강화된 히어로(HERO)3+ 신규 버전을 전세계 시장에 동시 출시하고, 한국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고프로 히어로3+ 시리즈는 이전 제품에 비해 배터리 성능이 30% 향상되고, 선명도와 어두운 환경에서의 촬영 기능, 오디오 성능 등이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4배 빨라진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고프로 앱과 연동할 수 있어, 촬영 및 확인이 보다 간편해질 뿐 아니라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로 촬영된 이미지나 영상을 다른 사람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블랙과 실버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시리즈 중 특히 최상급 제품인 고프로 히어로3+ 블랙 에디션에는 새로운 기능인 슈퍼뷰(SuperView) 촬영과 오토 로 라이트(Auto Low Light) 기능이 추가됐다.

슈퍼뷰 촬영 모드는 기본 화각(4:3)과 파노라마 화각(16:9)을 조합해 최적의 비율로 촬영할 수 있게 해주고, 오토 로 라이트 기능은 어두운 환경에서 가장 적합한 프레임 속도로 자동 조절해준다. 또한 고프로 히어로 카메라는 하우징 등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각종 신체 부위나 헬멧, 스포츠 장비나 차량 등에 부착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은 물론 공연, 여행, 일상 등 일반적인 촬영이나 CCTV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출시와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프로 앱(GoPro App)이 소개됐다.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인 고프로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기기에서 고프로 카메라를 원격 조정, 촬영 가능하며, 촬영된 영상과 이미지를 이메일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글로벌 액션 캠 시장의 선두주자인 고프로는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공식 유통업체인 세파스를 통해 국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고프로 지정 공식 대리점을 필두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를 통해 제품을 판매해 왔으며, 최근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고프로 아태지역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인 아츠 세르반테스(Art Cervantes)는 “세계 최고의 첨단 액티브 이미징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고프로 히어로 시리즈는 전 세계 스포츠 마니아는 물론 일반 사용자들에게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고프로 히어로3+ 시리즈 출시와 모바일 앱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들이 고프로를 보다 손쉽게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히어로3+ 시리즈 블랙 에디션은 59만9000원, 실버 에디션은 45만9000원에 백화점, 대형마트, 스포츠 매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밖에 방수 하우징과 마운트 등 카메라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액세서리들도 판매 중이다.

또한 고프로는 7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13)에 참가해 히어로3+ 시리즈를 비롯해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