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공사協, 표준품셈 제·개정 활성화
공사協, 표준품셈 제·개정 활성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4.03.11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가 위촉…신규공종 등 발굴-회원사 제안도 확대

품셈체계 개선-적정성 검증방안 마련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함정기)가 적정공사비 산정기반을 공고히 다져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수익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표준품셈 제·개정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협회는 표준품셈 적용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개정에 대한 제안을 촉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표준품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자체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춰 매년 50개항 이상의 제·개정 제안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정보통신공사 신규시장의 변화 및 정보통신 장비의 발전, 공사원가계산 등 현장의 현실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업체 대표자 및 임원을 표준품셈 발굴 전문가로 위촉하기로 했다. 해당 전문가는 표준품셈 제·개정 대상항목을 발굴하고 관련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협회는 △항공·항만·철도 △유·무선 등 방송통신사업 △구내통신 및 보안감시 △지능형교통체계(ITS)·스마트그리드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5명의 전문가를 위촉해 표준품셈 신규항목 및 추가공정 신설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전문가 위촉과 함께 일반 회원사 대상의 표준품셈 제·개정 제안도 활성화한다.
협회는 표준품셈 제·개정 제안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제안자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다수 회원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2월까지의 정기제안 후 오는 5월 말까지 특별제안을 실시해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회는 표준품셈 제·개정 제안절차 및 방식을 간소화함으로써 회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내용을 더욱 손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ICT 융합분야를 표준품셈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표준품셈 체계를 개선하고 적정성에 대한 검증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및 적정성 검증대상 선정은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과의 공조를 통해 추진키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표준품셈 제·개정 제안을 활성화함으로써 체계적인 공사비 산정을 꾀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수익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는 정보통신공사의 시공품질을 더욱 높이고 네트워크 고도화를 촉진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