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까지 모든 시에 기가인터넷 보급
미래창조과학부는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보급 확산을 위해 23개 도시에 기가인터넷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3개 기가시티는 △경기(과천, 군포, 하남, 고양, 구리, 여주) △강원(춘천, 원주, 동해) △충남(천안, 공주, 아산, 계룡) △전북(남원, 김제, 익산) △전남(목포, 나주) △경북(포항, 구미, 안동, 영천) △경남(진주) 등이다.
23개 기가시티 지역 내 8200여 가구에서는 1기가(giga) 속도의 유선 인터넷 서비스와 함께 최대 400Mbps 속도의 기가와이파이를 통해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무선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그동안 기가인터넷 구축사업을 통해 발굴된 다채널 초고화질(UHD) 서비스, UHD 갤러리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도 갖게 된다.
미래부는 2017년까지 전국의 모든 시에서 기가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기가시티 시범구축 사업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KT 컨소시엄 등 6개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
기가 인터넷 보급 외에도 학생․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가인터넷 응용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 내 키오스크 등을 통해 실제 인터넷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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