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등 5개 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이하 KISTI) 서울 분원에서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테크노파크 기획사업본부,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개발지원본부 등 5개 기관이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 서울지역센터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와 25개 정부 출연연구소가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지난 해 9월 설립됐다.
지난해 12월에는 전국 12개 지역에 지역센터를 개설하고 산학연을 연계한 지역별 중소기업지원 협의체를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는 서울지역센터 거점 기관을 맡고 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중소기업지원 지역 네트워크․기술 커뮤니티 구축 및 기술교류회 운영 ▲공동기술상담회 개최 및 중소기업 기술수요 도출 ▲기타 서울지역센터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을 담고 있다.
지난 3월 20일 서울지역센터 개소식에서 서울지역 8개 출연(연)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4개의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12개의 산학연 기관이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강회 KISTI 중소기업정보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문인력과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출연연의 R&D 경험과 역량, 자원, 노하우 등이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