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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201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참가
KIST, ‘201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참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9.24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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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기업 K-Club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안보기술개발단과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 2014)’에 참가한다.

‘2014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은 방위산업분야의 진흥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국제전시회로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참여하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발족한 KIST K-Club의 패밀리기업 중 방위산업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9개사(그래핀스퀘어(주), (주)룩소비스, (주)센서웨이, (주)오라픽스, (주)우심시스템, (주)월드비텍, 이레텍(주), (주)코엔지, (주)피에조테크놀리지)가 본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회에서 K-Club 회원사는 군장비의 정확도 향상, 전력사용 최소화 및 소프트웨어 분야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군장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센서웨이는 사람발자국을 반경 50M까지 탐지가능한 세계최고수준의 무인지상감시센서(UGS:Unattended Ground Sensor)시스템 ‘IRON WALL'을 전시하고 있으며, ▵최첨단 엑츄에이터를 개발한 ㈜피에조테크놀리지는 하니웰(미국), 히타치(일본) 및 Copan(이탈리아)등 이미 해외기업에 제품을 납품해 초소형모터로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증받았다.

▵㈜이레텍은 군사장비의 정밀조정 및 제어기능을 높힐수 있는 제품 및 나노제어모션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부대의 전력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관련으로는, ▵㈜룩소비스의 ‘태양광랜턴’과 ▵㈜월드비텍의 ‘스프링쿨 시스템’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그래핀스퀘어는 유연 발열체와 전자파 차폐가 가능한 기능성 신소재를 소개한다.

한편, 이미 국방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모바일 프린터 분야 국내선두기업 ㈜우심시스템은 본 전시회를 통하여 입지강화 및 시장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본 전시회에 참가한 K-Club회원사중 소프트웨어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주)오라픽스는 안면외상환자 발생시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수 있는 3D컴퓨팅 기술과 치료장치 제작을 위한 포터블 3차원 프린터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병권 원장은 “이번 방위산업전을 계기로 방위산업의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에 지원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며, “K-Club 회원사가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하여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KIST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 K-Club : KIST가 2013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발족한 프로그램으로 우리 원 패밀리 기업에게는 우리 원 및 협업 기관이 집중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 초기 단계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4년 현재 36개사의 패밀리기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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