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analog)
아날로그는 전자기적 교류 주파수의 매체 파장에 항상 변하는 주파수나 진폭 신호를 추가함으로써 수행되는 전자적 정보전송과 관련된 기술을 말한다. 또한 아날로그는 전류, 전압 등과 같이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물리량을 이용해 어떤 값을 표현 또는 측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아날로그는 거의 일련의 사인(sine)곡선으로 표현된다.
이 용어는 원래 매체파의 변조가 소리 자체의 변동과 '유사하다(analogous)'는 말에서 나왔다.
방송이나 전화는 전통적으로 아날로그 기술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전화선을 이용해서 데이터를 보내려면 컴퓨터의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꾸어 보내고 도착한 아날로그 신호를 컴퓨터에서 사용하기 위해 다시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야 할 때 모뎀이 필요하다.

아크넷(ARCNet-Attached Resource Computer Network)
아크넷은 데이타포인트사에 의해 개발된 근거리통신망 기술이다.
아크넷은 동축케이블 및 광케이블을 사용하며 세그먼트당 최대 케이블 길이는 2,000피트고, 최대 2만피트까지 전체 네트워크을 구성할 수 있으며 대역폭은 2.5 Mbps이고 설치비용은 비교적 저렴하다.

장치 드라이버(device driver)
장치 드라이버는 자신의 컴퓨터에 부착된 특정 주변 장치들을 제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프린터, 모니터, CD-ROM 등에 맞는 장치 드라이버들이 있다.
장치 드라이버는 운영체계의 많은 입출력 명령어들을 각 장치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메시지의 형태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윈도우 운영체계에는 가상 장치 드라이버의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들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윈도우 가상 장치 관리자와의 인터페이스를 수행하게 된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제어기, 키보드 그리고 직렬 및 병렬 포트 등을 포함한, 시스템 내의 주요 하드웨어 장치를 위해 가상 장치 드라이버가 있다.
윈도우 운영체계에서 장치 드라이버 파일은 대체로 '.DLL'이나 '.EXE'와 같은 파일이름 확장자를 가지며 가상 장치 드라이버는 대체로 '.VXD'라는 확장자를 가진다.

재즈드라이브(Jaz Drive)
재즈 드라이브는 1∼2기가바이트 용량의 착탈식 디스크 카트리지다
재즈드라이브는 내장형과 외장형 드라이브가 모두 출시되며, SCSI(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어댑터에 따라 다르지만 분당 평균 약 330메가바이트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나타낸다.

초기적재통신규약(BOOTP: Bootstrap Protocol)
초기적재통신규약은 IP 주소를 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 사용자가 자동으로 구성되고, 사용자의 간여 없이도 부트되는 운영체계를 가지고 있게 해주는 프로토콜이다.
이는 X 터미널 등과 같이 하드디스크를 갖지 않은 장치의 설정 정보를 자동적으로 할당, 관리키 위해서 개발됐다.
또한 네트워크 관리자에 의해 관리되는 BOOTP서버는 일정 시간동안 IP 주소를 자동으로 할당한다.
아울러 BOOTP는 좀더 진보된 네트웍 관리 프로토콜인 DHCP(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의 기반이 된다.

최상위 도메인(TLD: top-level domain)
일반적인 최상위 도메인은 URL이나 인터넷 주소에서 도메인의 일반적인 형태를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을 지칭한다.
미국의 경우에는 상업조직은 'com', 교육기관은 'edu' 등으로 지정함으로써, 인터넷 도메인의 형태를 구분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의 경우에는 국가별 최상위 도메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ISO-3166에서 정의된 2자리 문자로 된 국가코드를 의미한다.

컴퓨터 전화 통합(CTI: computer-telephony integration)
컴퓨터전화통합(CTI)은 줄여 'computer telephony'라고도 지칭하며 컴퓨터를 이용, 전화통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CTI는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를 사내의 관련 부서로 직접 연결하는 것과 같은 전산화된 교환 서비스를 일컫는다.
또한 가끔은 CTI를 이용해 전화통화를 개시하고 관리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의 PC를 사용키 위한 능력을 가늠하는 데도 사용한다.

케이블 모뎀(cable modem)
케이블 모뎀은 PC를 케이블TV 회선에 연결해 최고 10Mbps정도 속도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다.
또 케이블 모뎀을 셋톱박스와 함께 설치하면 TV시청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케이블 모뎀은 각 지역 케이블 방송국에 있는 CMTS(cable modem termination system)와 통신키 위해 케이블TV 회사의 동축케이블에 접속돼야 한다.
또한 케이블 모뎀은 CMTS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고 같은 회선에 연결돼 있는 다른 케이블 모뎀과는 신호를 교환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TV 회선의 실제 대역폭은 하향(방송국에서 가입자쪽 방향)으로 최고 27Mbps, 상향(가입자쪽에서 방송국 방향)으로 2.5Mbps 정도다. 그러나, 만약 지역의 케이블 업체가 T-1, 즉 1.544 Mbps 정도 속도의 회선으로 인터넷에 연결돼 있다면, 가입자 역시 최고 속도가 그 정도로 제한된다.
특히 다른 케이블 모뎀이 전화 모뎀에 비해 이로운 점은 네트워크에 항상 연결돼 있고 월간 일정한 금액을 내게 되므로 많은 시간을 쓰는 사람의 경우, 요금 면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케이블 모뎀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두루넷과 하나로통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