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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산업발전 과감한 R&D 투자에 달려"
"국내 소프트웨어산업발전 과감한 R&D 투자에 달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7.21 09:42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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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래쇼날 SW개발자 900명 조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개발자들은 올 하반기 소프트웨어분야 경기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개발 시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가장 큰 장애로는 우수개발인력 부족(39%)과 예산 및 개발시간의 부족(36%)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CEO의 과감한 R&D 투자의지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국래쇼날소프트웨어가 소프트웨어개발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최근 여러 연구기관들이 하반기 국내 IT경기에 대한 엇갈린 전망들을 내놓는 가운데, 실제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인원의 절반이 하반기 소프트웨어 경기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대답했으며 낙관적으로 본다는 28%, 어둡게 전망한다는 2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개발의 가장 큰 장애로는 우수개발인력 부족(39%)과 예산 및 개발시간의 부족(36%)이 전체의 75%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는데 이는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개발속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이밖에도 선진기술 습득의 어려움(17%), 불법복제(4%), 관리 및 개발 프로세스의 미성숙, 시장 전반적인 시스템 문제 등도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나타났다.

아울러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CEO의 과감한 R&D 투자의지라는 의견이 가장 컸는데 이는 조직 내 실질적인 개발 도구의 구매결정자가 개발실무자(49%)와 CEO(31%) 순 인 점과 무관하지 않았다. 이밖에도 개발인력 양성(26%)과 정부지원(11%), 저작권 보호(5%) 그리고 지식공유, 체계적인 개발방식, 구조 개편 등도 꼽혔다.

한편 소프트웨어개발자들이 최근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로는 컴포넌트 기반 개발(CBD: Component Based Development)과 모바일 게임 무선인터넷 홈네트워킹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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