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학교에서도 무선인터넷을 활용한 교육이 시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교육에 가미한 에듀테인먼트 컨텐츠는 정보화에 민감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분야라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 C&C의 무선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모비야(www.mobiya.com 대표 변재국)는 최근 이런 에듀테인먼트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PDA 기반 교육용 무선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성공리에 마쳤다.
모비야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PDA기반의 교육용 무선데이터 시범서비스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성공리에 마치고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합친 에듀테인먼트 켄텐츠로 본격적인 교육용 무선데이터서비스사업진출을 선언하고 나섰다.
모비야는 브리태니커 온라인 업체인 에임텍과 함께 PDA를 활용해 학생들이 수업시간표관리나 성적관리, 이메일, 인터넷검색, 영어사전, 영어단어 퍼즐게임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정보화마인드를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이번에 실시한 시범서비스에서는 서울 봉은중학교와 안산 동산고등학교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현재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방면에서 PDA를 학습용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PDA용 교육 애플리케이션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까지는 PDA가격 및 컨텐츠 부족으로 인해 널리 보급되어 있지는 않지만 세계시장의 추세에 따라 국내에서도 PDA기반의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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