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보안 38억-스마트홈 26억 집행
4월 24일까지 과제 접수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 전략 핵심사업인 ‘IoT 융합 실증사업’(스마트챌린지 프로젝트)으로 추진되는 실증사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업은 ‘스마트그리드 보안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사업’과 ‘개방형 스마트홈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사업’ 등이다.
사업별 내용을 보면, 먼저 ‘스마트그리드 보안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사업’은 스마트그리드(SG) 보안 테스트베드의 구축·실증을 추진, SG 안전성을 강화하고 보안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된다.정부는 올해 총 38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체결일로부터 약 8개월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이 사업을 통해 SG 취약성 분석 및 보안기술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또한 원격검침 및 수요반응, 전기차충전인프라, 분산자원 분야 취약성 분석 및 보안기술 실증이 추진된다.아울러 SG 보안기술 개발지원 테스트센터 및 실증도구 설계가 추진되며, 가이드라인 및 표준화 전략연구 등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개방형 스마트홈 테스트베드 구축 및 실증 사업’도 발표됐다.이 사업은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서비스의 호환·연동을 위한 개방형 통합기술 개발 및 실증 환경(테스트베드)구축·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에는 26억6000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사업기간은 약 8개월 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및 서비스가 연동되는 이용자 편의 중심의 제어 환경 구축을 위한 개방형 통합기술 개발이 추진된다.아울러 스마트홈 제품 및 서비스의 호환성·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개방형 실증 환경(테스트하우스)도 구축·운영된다.
더불어 개방형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호환·연동되는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및 표준화 전략연구도 진행된다.관련분야에서 전문역량을 보유한 주관·참여기관을 구성하고 역할분담을 완료한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제 접수기한은 4월 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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