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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전문포털 넷포츠 - 클릭 한번으로 짜릿함 스릴 만끽
레저전문포털 넷포츠 - 클릭 한번으로 짜릿함 스릴 만끽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5.21 09:11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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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젠터닷컴 웹칼럼니스트 김성혜>


5월은 가을과 더불어 레저스포츠의 계절이다. 화창한 날씨와 따사로운 햇살은 사람들을 야외로 유혹해 낸다. 이에 인터넷의 레저스포츠 사이트들도 몰려오는 네티즌들을 맞느라 부산하다. 여러 레저스포츠 사이트들 가운데서 가장 풍성한 레저식단을 차려놓고 네티즌들을 맞고 있는 넷포츠(www.netports.co.kr 대표 박인철)를 둘러보자

넷포츠는 1999년11월 개설된 국내 최대 레저전문종합 포털이다. 수상, 육상, 항공, 모험 등 4개 분야에 걸쳐 70여 가지의 레저상품을 다루고 있다. 급류타기, 수상스키, 서바이벌게임, 산악자전거(MTB), 경비행기 조종, 번지점프, 스카이다이빙 등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상품이 총망라돼 있다. 이와 관련한 레포츠 컨텐츠도 2만여 페이지에 이른다. 취급상품은 관련 용구부터 강습까지 1000여 종에 이를 만큼 다양해 누구나 클릭의 몇 번으로 머릿속으로 그려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개인이 혼자 접근해 즐기기 힘든 레저체험에의 길을 놓아주기도 한다. 개인 고객들도 넷포츠를 통하면 단체고객으로 묶여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포츠의 꿈은 '전 국민이 한 가지 이상의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레저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 최저가격의 레저상품을 지향한다. 스키의 경우, 숙박 및 리프트 이용료가 포함된 시즌권을 최고 49%까지 할인해서 판매했다. 전국 스키장 및 콘도와 모두 계약을 맺어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했던 덕분에, 사이트를 개설한지 1년 반 만에 회원이 15만명이 넘어섰다. 회원들이 동반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실제 이용객은 100만 명을 가볍게 넘는다. 이로 인해 오픈 5개월만에 30억원이란 놀라운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겨울시즌에도 동종업계에서 독보적인 매출기록을 세웠다.

넷포츠는 컨텐츠와 커뮤니티, 커머스의 완벽한 삼위일체를 통해 닷컴 위기설에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는 분야별로 우수한 전문가들이 결합됐기 때문이다. 전체 직원중 60%가 각 분야에서 5년 이상 일한 경력자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사업의 다각화와 수익구조 기반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6월, 압구정동에 21세기형 레포츠인 'X게임' 용품 전문매장을 오픈해 사업 중이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현대성우리조트 내에 5000평 규모의 대형 레포츠타운을 오픈했다. 다양한 게임시설을 갖춘 이곳은 특히 리조트내 호수를 가로질러 통과하는 플라잉 팍스(Flying Fox)가 백미다. 와이어가 호수 중앙 분수를 지나가도록 돼 있어 시원한 물보라를 뚫고 가는 쾌감이 그만인 것. 이외에도 준비된 코스를 일정시간 주파하는 장애물게임과 스포츠클라이밍, 감지와이어 통과 등 다양한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오프라인 사업은 좀더 확대되어 최근 주목할 만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지난 4월, 국내 최대 리조트업체인 한화리조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화양평리조트에 5000평 규모의 아시아 최대 레저연수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챌린지 코스(Challenge Course)'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은 오는 7월 오픈 예정으로 15억을 투자해 120여종의 레저시설로 조성된다.
'챌린지 코스'는 넷포츠가 사업 초기부터 구상했던 '국내 레저의 세계화'를 위한 계획 중 하나이다. 기존 국내 레저 연수시설의 한계를 벗어나 선진화되고 체계화된 레저 프로그램을 도입, 국내 레저시장의 세계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 이를 위해 넷포츠는 사업 초기부터 미국의 전문레저컨설팅 업체인 'PA(Projector Adventure)'사 및 '능률협회 컨설팅'과 제휴를 맺고 국내에 맞는 레저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특히 한화리조트가 이곳에 동양 최대규모의 서바이벌장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세계적인 레저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넷포츠는 서울, 경기지역 스포츠센터를 묶는 '네트워크 스포츠센터' 사업도 추진중이다. 이는 서울을 중심으로 500여 개의 스포츠센터를 연결해 회원들이 넷포츠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두 곳의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집과 회사 근처 두 곳을 맘대로 이용할 수 있어 현대인들의 생활패턴에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6월께 본격 가동된다.

이외에 국내최대 레저용품 업체 코오롱의 막강한 off-line 기반과 결합된 넥스프리(http://www.nexfree.com), 등산, 패들링, MTB, 스쿠버다이빙 등 각 분야 아웃도어 전문가들로 구성돼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포용하고 있는 고플러스(http://www.goplus.co.kr/) 도 네티즌들의 야외 나들이를 기다리고 있다.

또 회사가 아니라 동호인들이 모여 구성한 레포츠포유(http://www.leports4u.com)도 둘러볼 만하다. 동호인들이라고는 하지만 회원 중에 정식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들도 많이 있어 그 실력이 만만치 않으며 그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해 주고 있어 레저 비용도 저렴하다. 연령층은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지만 주로 30대이상이어서 나이로 해서 레저스포츠에 발을 내딛기 두려우셨던 분은 이쪽으로 과감히 두드려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하나될 수 있는 가장 유쾌한 방법 하나, 바로 레저를 통해 어우러지는 것! 봄기운 한창인 요즘, 무엇인가 기분 좋은 꺼리를 찾는 이라면 넷포츠 사이트부터 들러보는 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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