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잰걸음
한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잰걸음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5.04.16 1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와 제휴…홈 충전기 200기-공용 25기 설치

한국전력은 13일 창원시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전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모델로, 창원시는 충전인프라 설치부지와 인프라 구축관련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한전은 충전소 설치와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전은 창원시의 2015년도 전기차 200대 보급계획에 따라 전기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홈(Home) 충전인프라 200기 및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시민들들 위한 공용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행한다.

홈 충전인프라는 전기차 구매자의 전용 부지에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한전이 직접 설계 및 시공한다.

공용 충전인프라 사업은 전기차 전용부지를 확보하기 곤란한 공동주택 거주 고객 등을 위해 창원시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시내중심지, 간선도로 등 주요 거점에 한전 자체 예산으로 충전기 25기(급속 5, 완속 20)를 설치, 시민이 전기차를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전은 2015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100기의 전기차 공용 충전기를 설치해 전국단위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전기차 공용 충전 인프라가 구축되면 소비자는 개별 충전기를 설치해야하는 부담 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돼 창원시가 세계적 친환경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