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지원 시스템 완벽 구축"

국내 대기업을 주요회원사로 체계적인 벤처지원 시스템구축과 대기업·벤처기업간 상호융합을 목적으로 지난해 10월 창립한 코리아벤처포럼이 지난 10일 한미은행 본점에서 신임회장 취임식 및 제7차 정기회의를 가졌다.
코리아벤처포럼의 신임회장으로는 지앤지네트웍스 서명환 사장이 취임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 곽치영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코리아벤처포럼의 발전을 기원했다.

코리아벤처포럼은 대기업을 주요회원사로 체계적인 벤처지원 시스템구축과 대기업·벤처기업간 상호융합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50여개 회원사 중 대기업 80여개사, 벤처 및 닷컴기업 70여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벤처포럼은 △정보화가전분과 △금융상품개발분과 △협력제휴분과 △컨설팅분과 △투자지원분과 △드림분과 △게임분과 △해외협력분과 등 총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최근 개설된 드림분과에는 다수의 벤처 및 닷컴기업과 게임분과에는 16개의 게임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리아벤처포럼의 주요사업내용은 △회원사간 공동 마케팅을 위한 매체체 역할 수행 △벤처지원을 위한 전문 영역별 체계적인 네트워크 구축 △회원사간 공동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사업 수행 △국내 출자조합 구성을 통한 벤처투자자금 확보 △개인 엔젤 투자자금 모집을 통한 벤처 투자자금 확보 △벤처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 수행 △해외벤처자본 유치를 통한 국내 벤처산업 육성 △정부 벤처육성 정책의 방향제시역할 수행 등이다.
코리아벤처포럼은 체계적인 벤처지원 시스템구축을 비전으로 삼고 구체적으로 △대기업·벤처간 상호 윈-윈을 위한 회원사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정보교환, 해외마케팅 공동 추진, 전문분야 정보 획득, 공동 투자조합 결성 △시너지효과를 위한 유사 업종간 제휴 및 공동 마케팅 활성화, 회원사간 유관업종제휴,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투자지원 등도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벤처포럼은 이 달 중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산자부 산하단체에 등록될 예정이며 지난주 산자부에 사단법인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