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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 체결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5.04.2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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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국민안전처

한국IBM은 22일 국민안전처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협약식을 가지고, ‘기업재해경감활동(비즈니스연속성관리)’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간 및 공공기업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등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과제별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IBM을 포함하여 총 15개 기업 및 단체(일반기업 10곳, 공기업 2곳, 협회 3곳)가 ‘안전문화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에 참가하며, 외국계 참가 기업은 한국IBM이 유일하다.

한국IBM에서는 중소기업 10 곳을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재난대응 및 관리 수행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재해경감활동 정립을 위한 ‘기업재난관리표준’ 관련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IBM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글로벌테크놀로지(GTS)에서 4주간 3명의 재해복구(Resiliency)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란 기업이나 조직이 각종 사고, 재난으로 사업이 중단됐을 때 핵심 기능을 한정된 시간 내에 재개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 운영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재해대응 역량이자 경영시스템이다.

현재 주요 선진국에서는 미국기업의 96%, 영국기업의 48%, 일본기업의 49%가 비즈니스연속성관리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금융권은 컴플라이언스의 일환으로 비즈니스연속성플랜(BCP)이 구축돼 있지만, 비금융권의 경우 비즈니스연속성플랜 구축 사례가 매우 적은 실정이다.

안전보건공단의 2013년도 산업재해분석에 따르면, 산업재해로 인한 직접손실액은 3조 7954억 여원이며, 직간접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 추정액은 18조9771억 여원에 달한다. 비즈니스연속성관리(BCM)에 대한 인지도 확산 및 기업의 참여유도는 안전상태가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무여건 개선, 산재 피해액 및 보험금 등의 사회적 손실 예방, 기업교육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한국IBM 제프리 로다 사장은 “IBM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한국 사회의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IBM이 보유한 글로벌 선진 사례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한국의 재해경감활동 및 비즈니스연속성관리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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