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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국내 만물인터넷 초석 다진다
시스코, 국내 만물인터넷 초석 다진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5.05.0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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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개발 협력‧기술 시연 잰걸음
▲ 시스코 GCoE에서 시연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관제 센터 솔루션. 도시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도시 안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국내 스타트업 N3N의 시각화 및 관제 시스템 기술이 적용됐다.

시스코 GCoE가 국내 만물인터넷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센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지난 2013년 10월 인천 송도에 공식 개소한 ‘GCoE(Global Center of Excellence)’가 △국내 16개 스타트업과의 솔루션 개발 협력 △2500여 방문자 대상의 기술 시연을 통한 만물인터넷 청사진 제시 △‘IoE코드페스트’ 개최를 통한 솔루션 개발 독려의 행보 지속 등 국내 만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코 GCoE는 개소한 이래 지난 1년 6개월여간 동안 N3N, 넥스파, 나무아이앤씨 등 16개의 국내 스타트업과 함께 만물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N3N과 협력해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시티 오퍼레이션스 센터’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N3N은 만물인터넷 시각화 및 관제시스템 개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스코 글로벌 만물인터넷 펀드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시스코 GCoE는 개소 이후 2500여 명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홈, 스마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만물인터넷 솔루션을 시연, 만물인터넷 세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고객뿐만 아니라 해외 정부 관계자들도 40여 차례 방문하는 등 전세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하는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공동 IoT 제품·서비스 경진대회의 한 축으로, ‘IoE 코드페스트’가 개최돼 총 33개팀, 103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그 중 결선에 진출했던 2개팀(그린라이트, 스마트아이즈)은 시스코 GCoE와 함께 선행기술조사, 로드맵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향후에도 솔루션을 함께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이 중 스마트아이즈팀의 스마트 환경감시 솔루션은 지난 4월 2200명 이상의 시스코 고객, 파트너들이 참관했던 ‘시스코 코리아 커넥트 2015’의 만물인터넷 부스에 전시돼 호응을 얻었다.

시스코 GCoE는 솔루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및 기술 역량을 평가해 자격요건을 충족할 경우, 시스코의 인프라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등 지원을 다각화 해오고 있다.

한편, 시스코는 한국 송도 외에도 캐나다 토론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도쿄에서 만물인터넷 솔루션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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