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8:53 (목)
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수수료 0% 도전
배달의민족 바로결제 수수료 0% 도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5.07.28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민라이더스, 배민FRESH 등 새 사업 더해 푸드테크 기업으로 도약

국내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대표 김봉진)이 바로결제 수수료 0%에 도전한다. 

김봉진 대표는 2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우아한형제들 비전발표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업주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바로결제 수수료를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평균 9.5%였던 수수료가 지난달 기준 6.47%까지 낮아졌다.

모바일 결제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결제 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비,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필요해 수수료를 받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다.

배달의민족은 매출증대보다는 더 많은 고객창출을 위해 당장 8월 1일부터 바로결제 수수료를 0%로 낮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배달의민족은 바로결제 수수료가 0%가 될 경우 이에 대한 반사 이익 대부분이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포인트 적립이나 각종 제휴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부결제 수수료는 기존 3.5%에서 3.0%까지 인하되며 외식배달 서비스인 '배민라이더스'의 수수료는 현행으로 유지된다.

한편 배달의민족은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내 음식 배달 산업을 혁신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 합류한 신선식품 정기배달서비스 '덤앤더버스'는 '배민 FRESH'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배달의민족에 합류했다.

'배민 FRESH'는 28대의 냉장 트럭과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을 갖추고 △반찬 △주스 △샐러드 △빵 △국 △과일 △야채 등을 배달해준다.

특히 오후 1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새벽시간을 통해 배달이 이뤄짐에 따라 가장 신선한 상태의 식료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