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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한림원, 18일 '100회 원탁토론회' 개최
과기한림원, 18일 '100회 원탁토론회' 개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6.04.15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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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 지난 1996년부터 개최해 온 한림원탁토론회가 21년여 만인 올해로 100회째를 맞이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제 100회 한림원탁토론회가 오는 18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 50년의 도전과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한림원탁토론회는 과기한림원이 거시적 관점에서 우리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심층 논의함으로써 향후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등 100회째를 맞이하는 동 토론회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기획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도연 POSTECH 총장 (전 교육과학기술 장관)이 발제자로 나선다. 또한 김승조 한림원 기획▪정책담당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빛내리 서울대 중견석좌교수, 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심재억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최종배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 등 국가 과학기술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도연 총장은 발제를 통해 “앞으로의 과학기술은 곧 국가와 사회의 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차대한 일”임을 강조하고, ▲가속화되고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 ▲미래세대 개개인의 총체적 역량 강화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교육방법의 혁신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 ▲융합(협력)학문의 시대 ▲남북통일의 시대 등 향후 50년의 우리 과학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6가지 이슈에 담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과기한림원이 지난 21년여 간 개최해 온 한림원탁토론회는 한림원의 과학기술정책자문 및 건의사업 중 가장 중요한 토론회 행사로, 과학기술분야 산▪학▪연▪정의 최고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서 국가적 과학기술 이슈에 대한 꾸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왔다.

특히 과학▪공학의 진흥뿐만 아니라 남북통일 대비, 광우병, 방사능 문제 등 범국가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한림원탁토론회를 통해 이에 대한 정확한 과학기술적 정보를 제공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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