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S·CCTV·VMS 등 38억 투입
자가망 15.9㎞ 구축
경상북도 경산시는 최근 대구지방조달청을 통해 ‘경산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이번 사업은 경산시 도심부 주요구간의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고속도로 및 국도·타 지자체와의 정보연계, 도로 이용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의 추정가격은 38억7649만 원이 책정됐다. 사업기간은 구축 8개월, 시험운전 2개월 등 총 10개월간이다.도입 내용을 보면 △차량검지기(VDS) 4개소 △CCTV 15개소 △도로전광표지판(VMS) 10개소 △주차정보시스템(PIS) 1식 등이 도입된다.
아울러 △DB서버, 영상저장·분배서버, 주차정보서버, 스토리지 △통합운영 SW 신규, 홈페이지, 모바일, 주차정보 △상황판 등의 센터시스템이 구축된다.이 밖에도 원활한 통신망 운영을 위해 자가통신망 15.9㎞가 구축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3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공동수급협정서 제출은 10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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