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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표준특허 중기가 주도한다
R&D 표준특허 중기가 주도한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12.0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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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성장동력 표준화 성과 발표
차세대 와이파이·VLC 등 관심집중

중소·중견기업의 R&D 기술이 표준특허 기술로 자리매김한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부처 칸막이 해소를 통한 정부 3.0 실현을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지식재산전략원(KISTA)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중소·중견기업지원 표준-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와 특허청은 ‘미래성장동력 표준화 추진전략’을 발표, 2020년 미래성장동력 산업 글로벌 표준 선도의 비전 달성을 위해 R&D-표준-특허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의 R&D 기술이 표준특허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부터 후속 관리까지 밀착 지원하는 세부 추진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IITP는 표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발판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자유응모 트랙을 통해 올해 7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하는 한편, 위원회 등을 통한 엄격한 검증을 거쳐 표준화사업 우수성과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회는 중소기업 최초 고밀도 고효율 차세대 무선랜 표준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의 우수성과 과제 발표 등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재 표준화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표준화사업 지원예정인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에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는 IEEE 802.11ac 이후 와이파이로 활발한 표준화가 진행 중인 802.11ax ‘HEW(High Efficiency WLAN)’에 170여건 이상의 국내, 국제특허출원 하는 등 자체 개발 기술을 확보했다.

HEW는 △광대역 다중사용자 접속 △어드밴스드 MIMO 및 빔포밍 △고밀도 실내외 환경 지원 고효율 송수신 기술 △AP간 협력, 제어 및 사용자경험 향상 기술 등이 탑재된다.

윌러스는 차세대 무선랜 표준기술의 전파 및 중소기업의 표준화 참여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802.11ax 칩셋은 2017년부터 시장에 등장해 2018년 12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802.11ax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는 2019년 39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2024년에는 71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로드웨이브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오픈소스 IoT서비스인 ‘라임(Lime) IoT’를 선보였다.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사용자가 편하고 쉽게 IoT 디바이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부분의 스마트폰들이 고성능 모바일AP 및 다기능 센서를 탑재하고 있지만 교체주기가 2년도 채 안 돼 낭비가 심하다는 데 착안했다.

‘라임 IoT’는 OCF, LWM2M 등 국제 IoT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IoT기기와 통신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예로, ‘라임 IoT’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건물 내 도난방지 시스템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

침입자 발생시, 스마트폰은 설치 위치에 따라 근접 센서, 자이로 센서를 감지해 동영상 촬영을 시작한다. 녹음된 사운드와 텍스트 알림을 이용해 침입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과 텍스트 알림은 사용자 단말로 전송되며 신고앱이 연동해 경찰서로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스마트홈 허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습도, 온도, 조도 센서 등의 환경값을 스마트폰이 취합, 데이터에 따라 텍스트 알림 및 타 가전기기의 동작을 제어하는 방식이다.

업체 측은 ‘라임 IoT’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아이템, 개발 과정, 소스코드 등을 모두 공개해 IoT 오픈생태계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양디앤유는 가시광통신(VLC) 기반의 IoT 기술을 소개했다.

LED 조명 송수신기를 통해 변조된 빛을 전용 수신기가 데이터로 변환, 스마트기기가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업체 측은 대규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수신 보드 및 서비스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현재 대형마트의 쇼핑 내비게이션, 시각장애인 길안내 서비스 등에 VLC 시스템을 공급한 바 있다.

아울러 IoT 기술 융합을 위한 초연결 VLC 응용기술 구조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시범서비스와 기술 최적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IITP 황정애 기반조성단장은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준 기술의 중요성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정도로 크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보다 실용적이고 의미있는 표준 및 표준특허 확보에 많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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