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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안정적 운영 만전…유지보수 활기
ITS 안정적 운영 만전…유지보수 활기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12.02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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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약 만료…새 업체 모집
도로공사 대전본부 67억 발주
VDS·AVI·CCTV 등 집중 관리

전국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유지보수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도로공사 및 각 지자체는 이러한 ITS 설비의 안정적인 유지관리 및 운영을 ITS전문 사업자에게 위탁하고 있다.

최근 도로공사 및 지자체가 기존 ITS설비의 유지보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ICT전문 유지보수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사업을 발주하고 있다.

주요 ITS 유지보수 사업을 살펴봤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는 ‘2017년도 대전청 국도ITS 운영관리용역’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정보센터와 국도 1호선 등 13개 노선 867㎞에 설치된 각종 ITS 현장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ITS 운영관리 전문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에는 총 67억7397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업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상 설비는 △차량검지시스템(VDS) 623대 △구간검지기(AVI) 153대 △CCTV 362대 △도로전광표지(VMS) 175대 △단거리전용통신(DSRC) 64대 △노변경고시스템(DFS) 1대 등이다.

아울러 도로교통정보센터의 각종 통신설비를 비롯해 통신망 1072㎞, 통신관로 153.65㎞ 가 포함된다.

제안사는 △교통 전문직 3명 △전산전문직 1명 △상황실 및 교통리포터 13명 등 총 18명의 인력을 배치해야 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로서 엔지니어링 사업자(정보통신분야)로 신고한 업체여야 한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2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대전광역시는 조달청을 통해 ‘ITS 센터 및 현장장비 유지보수 용역’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 대전시 관할 교통정보센터 및 관내 ITS 현장설비의 유지보수가 실시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교통정보센터의 전산장비·네트워크장비·보안장비 등의 유지관리가 실시된다.

아울러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교통정보수집장치(RSE)·VMS·VDS·교통카드종합단말·보안장비(VPN) 등 현장 ITS장비의 유지관리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상주 인력을 통한 ITS설비의 장애예방 및 복구가 추진된다.

입찰참가자격은 소프트웨어사업자와 정보통신공사업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이 사업에는 21억2433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3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12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인천광역시 ‘2017년 인천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BIMS) 유지관리 용역’ 사업의 입찰을 발주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장비, 상용·응용 SW, BIT, 차량단말기(OBU) 등에 대한 기술력을 갖춘 전문 유지관리 업체를 선정, 인천시 관내 버스정보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에는 총 12억3615만 원이 책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센터시스템 유지관리 △노선 및 정류소 DB 관리 △관내 버스정보안내기, 차량단말기 등 ITS현장장비 유지보수 △교통정보운영과 버스정보시스템실 운영 등이 포함된다.

사업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소프트웨어 사업자·중소기업확인서·직접생산증명서 등의 자격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5년 이내에 단일 건으로 버스정보관리시스템 용역실적이 4억 원 이상이 있는 업체여야 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9일부터 15일까지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유지관리 용역’ 사업의 입찰을 내놨다.

이 사업은 파주시 교통정보센터 운영시스템과 현장 ITS설비의 효과적인 사전점검과 성능유지 및 신속한 장애복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에는 총 8억8132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는 △교통정보가 연계된 유관기관의 시스템 상시점검·관리 △추가 연계를 위한 기술지원 △응용 SW 관리 △현장장비 유지관리 등을 위해 첨단교통정보시스템의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유지·관리 기반을 갖출 계획이다.

제안사는 교통관련 전문가 1명, BIS시스템 전문가 1명, 신호시스템 전문가 1명 등 유지보수 인력 8명을 배치해야 한다. 사업기간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여 간이다.

공동이행 또는 분담이행 방식에 의한 공동계약이 가능하며, 3개사 이내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소프트웨어사업자, 직접생산증명서 소지 등의 자격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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