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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유지보수 릴레이 발주…수도권 107억
ITS 유지보수 릴레이 발주…수도권 107억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6.12.15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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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지역본부 공고
광주 82억-강원 71억 집행
VDS·AVI·CCTV 등 초점

전국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각 지역본부가 고속도로의 ITS 장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을 잇따라 발주했다.

이번 사업들은 각 지역 본부 관내 고속도로 ITS설비의 정기적인 예방점검, 신속한 고장수리 및 장애복구, 적정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설비운영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실시된다.

ITS 주요설비는 차량검지시스템(VDS)·구간검지기(AVI)·CCTV·도로전광표지(VMS)·단거리전용통신(DSRC) 등으로 구성된 교통관리시스템(FTMS)·터널교통관리시스템(TTMS)을 비롯해 광통신망·긴급전화·구내통신·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등의 ICT기반의 장비가 주를 이룬다.

이로 인해, ITS 관련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유지보수 전문 통신공사 업체가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안사는 각 현장에 맞게 ITS기술자를 현장에 배치해야 하며, 대상시설의 정기점검, 고장수리, 특별점검 등을 실시해야 한다.

입찰참가자격은 정보통신공사업과 엔지니어링사업자(정보통신분야)로 신고한 업체여야 한다.

이번에 발주된 사업들의 과업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가장 큰 규모의 사업은 수도권 본부가 발주한 106억9264만 원 규모의 ITS 유지관리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고속도로 486㎞와 터널 34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설비는 교통관리시스템 1328대를 비롯해 터널교통관리시스템(TTMS) 34개소,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31개소, 광통신망 522㎞, 유선통신장비 23대 등이다.

광주전남본부도 82억4713만 원 규모로 사업을 발주했다.

대상설비는 FTMS 872대, TTMS 201개소,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102개소, 광통신망 592㎞유선통신장비 57대 등이다.

과업 인원은 기술책임기술자 1명, 데이터분석 1명, 분야별책임기술자 2명, 현장참여 기술자 34명 등이다.

강원본부는 관내 고속도로 582㎞(터널 77개소)의 ITS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71억2955만 원 규모의 유지보수 사업을 공고했다. 

대상 설비는 FTMS 6대, TTMS 5개소,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64개소, 광통신망 582㎞, 유선통신장비 367대 등이다. 현장참여 기술자는 교통관리분야 22명과 광통신분야 7명이다.
전북본부는 58억766만 원 규모의 ITS 유지보수 사업을 내놨다.

대상 설비는 FTMS 726대, TTMS 47개소, 터널무선중계통합시스템 44개소, 광통신망 556㎞, 유선통신장비 52대 등이다.

참여 인력은 사업책임 기술자 1명을 비롯해 분야별책임기술자 2명, 현장참여기술자 23명이다.

부산경남본부도 71억6763만 원 규모의 ITS설비 유지보수 사업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본부 관할 지역 내 고속도로 578㎞(터널 5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 설비는 FTMS 867대, TTMS 55개소, 터널무선중중계통합시스템 52개소, 광통신망 489㎞, 유선통신장비 68대 등이다.

참여 기술자는 사업책임 1명, 분야별책임 2명, 현장참여 29명 등 총 32명이다.

한편, 도로공사 각 지역본부는 통행료수납시스템 유지관리 용역 사업도 발주했다.

이들 사업은 요금징수설비(TCS)와 하이패스 시스템 등 고속도로 통행료수납시스템의 안정적 유지보수를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과업기간은 2017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지역본부 별로 △전북 23억9393만 원 △대구경북 75억7691만 원 △강원본부 41억6010만 원 △대전충청 50억3822만 원 △광주전남 46억1909만 원 등의 규모로 발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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