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검지기·도로전광판
CCTV 구축 12억 투입
CCTV 구축 12억 투입
천안시는 최근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확대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ITS구축사업은 첨단교통기술을 도로, 교통시설, 대중교통 등에 적용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예산 12억8000만원을 들여 번영로, 삼성대로 등 총 22.3㎞ 구간에 걸쳐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했다.세부사업으로는 교통정보도로전광표지(VMS) 4개소, 교통CCTV 14개소, 차량검지기(VDS) 4개소를 확대 구축하고, 교통정보센터시스템을 개선했다.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정보는 분석과정을 거쳐 홈페이지에 교통정보(소통정보), 버스정보(노선검색, 저상버스운행정보), 주차정보 형태로 제공된다.한편, 시는 버스도착정보의 정확도 개선을 위해 시내버스에 설치된 모뎀을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386대를 전량교체 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광역 버스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확보한 예산 3억5000만원으로 천안·안성간 연계사업을 추진하며, 아산시와는 예산 14억1500만원으로 2019년까지 연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구본영 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가 확대 구축됨에 따라 정확하고 신속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은 온라인이나 앱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문화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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