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코리아, 컨퍼런스 개최
지능형건축 대전 시상식도 열려
국내 유일의 지능형건축물 관련 학술행사인 ‘ICIBS 2017 컨퍼런스’가 지난달 27일 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지능형건축 대전 시상식도 열려
사단법인 IBS코리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빌딩과 스마트시티에 관한 주제 강연이 실시됐다.
주제로는 △스마트시티, IoT,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빌딩(김우용 서울시립대 교수) △스마트빌딩과 클라우드 컴퓨팅(정혜선 서울시립대 교수) △4차산업혁명의 도래와 하이퍼커넥티드, 하이퍼지능형빌딩(김우용 부산대 교수)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스마트빌딩 연계 방안(권준철 ㈜썬즈 연구소장) △건물에너지관리 시스템의 발전 전망(이태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 총 24개의 발표가 진행됐다.이와 함께,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1회 대한민국 지능형건축물 대전’ 시상식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은 비주거용 건축물 부문에서 롯데물산의 롯데월드타워, 주거용 건축물 부문에서는 두산건설에서 시공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수상했다. 한국감정원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정림건축에서 설계한 대구은행 제2본점, 대우건설에서 시공한 위례 송파푸르지오가 수상했다.대한건설협회장상인 우수상은 포스코건설에서 시공한 동북아무역센터, 송도 더샵그린워크3차가 수상했다. 또한 설비시스템부문에서는 ㈜아이콘트롤스의 프로닉스시스템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유니룩스의 폐회로 전력선 통신방식(CPLC) 조명제어시스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공간건축에서 설계한 남극장보고과학기지는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에서 수상한 건축물들은 2018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우수 지능형건축물 대전’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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