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두께 0.32㎜의 무선 충전 모듈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자기유도 무선 충전뿐 아니라, 근거리무선통신기능(NFC)까지 갖춰, 현재 생산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두께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무선 충전과 무선 데이터 통신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기존 충전 모듈이 0.5m두께였던 점을 감안하면, 40% 줄어든 크기다.
업체 측은 가장 얇은 무선 충전모듈 개발을 위해 권선형 코일(Winding Coil) 대신 필름 형태의 코일을 개발하고, 여기에 패턴 분할 기술을 도입, 충전모듈 박막화의 걸림돌이었던 발열과 충전 효율 하락이라는 2가지 문제점을 개선했다.
완전 방전상태에서 완충까지 2시간 가량이 소요되며, 유선 충전기(2,000mAh 기준)와 동일 효율을 지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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