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보급…안전관리 능력 배양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문창수) 안전기술원이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완벽한 산업재해 예방을 실현하고 회원사에게 최상의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배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기술원은 지난 1995년 설립 이후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실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안전기술원(원장 엄성용)은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실시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업무수행 평가에서 11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지도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한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체적인 재해예방 기술지도 업무수행 방법을 보면, 안전기술원은 자체 기술지도 업무 처리 매뉴얼 및 기술지도 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해 활용했다. 이로써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고품질의 재해예방 기술지도를 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전관리에 대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보통신공사 기술지도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능력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 ‘정보통신공사 위험성 평가 모델’ △2014년 ‘정보통신공사 안전보건교육 모델’ △2015년 ‘정보통신공사 작업안전보건 매뉴얼’ △2016년 ‘정보통신공사 앗차 사고 사례 예방기법’ △2017년 ‘만화로 보는 정보통신 공중·지중·무선 작업안전 가이드’ 등 해마다 안전관리 책자를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작한 ‘만화로 보는 정보통신 공중·지중·무선 작업안전 가이드’ 책자는 정보통신공사 3대 위험 공종(공중·지중·무선 작업)에 대한 위험요인 및 안전대책을 근로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뒷받침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를 위해 사업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만화로 구성함으로써 현장 안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의 근로자가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안전정보를 효과적으로 습득해 자율 안전관리 수준의 증진 및 사업장의 안전문화 정착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안전기술원은 주요 공종별 맞춤형 안전리플릿, 안전포스터, 안전스티커 등을 제작해 정보통신공사 사업장에 배부함으로써 안전보건서비스 수준 향상에 이바지 했다.
아울러 중·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예방 기술지도 시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발굴,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개선 대책을 지도했다. 더불어 근로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사업장의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이바지 했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 등 유관기관 및 자체 안전캠페인을 실시해 안전문화 전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