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50% ↑
한글과컴퓨터가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했다.
한컴은 2017년도 현금배당 계획을 공시하고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배당금을 확정한 후 지급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한컴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고 매출액이 예상되는 만큼 주주들에 대한 이익 환원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대비 50% 증가한 3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컴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7.1%, 12.9% 증가된 수치다.
지난달 3일 인수 완료한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의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연결회계를 통해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어서 이후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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